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(문단 편집) == 가창력 == 보컬 스타일이 특이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. 크리스티나의 보컬 하면 떠올리는 특징으로는 그 특유의 굵고 우렁찬 성량과 거칠게 긁히는 듯한 [[허스키 보이스]]가 있다.[* 이런 이유로 성량이 왠만한 남자가수는 음소거 시킬 정도로 매우 크다. 이선희의 배꼽 마이크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. ] 원래 본인의 목소리는 그리 굵지 않으나[* 오히려 창법에서 나오는 목소리와 비교해봤을 땐 '''딴 사람 수준으로''' 얇고 가녀린 미성인데 크리스티나의 노래 중 진성이 아닌 가성 창법 위주의 노래를 들어보면 이 원래의 미성이 잘 드러난다.], 노래할 때는 인 골라(In gola)가 극단적으로 사용된 [[벨팅]]으로 힘을 잔뜩 준 창법을 사용한다. 거의 여자 인 골라 보컬리스트의 백과사전 같은 창법. 거기다 진폭이 무지막지하게 큰 바이브레이션에 멜로디를 극단적으로 강조하는 스타일을 선호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. 본래 크리스티나 본인이 [[블루스]]나 [[재즈]] 장르 음악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았기 때문에 화려한 애드리브와 긁는 듯한(Growling) 창법이 특징.[* 크리스티나 본인이 '음악적 어머니'라고 자주 표현하며 존경을 표하는 블루스계의 대모인 '[[에타 제임스]]'가 이런 창법을 매우 잘 쓴다.] 보통 비판하는 쪽에서는 너무 과하다며(oversinging) 부담스러워하는 편이다. 음원으로 녹음할 때야 송출이나 기타 여러 사정을 고려해 좀 더 절제되고 정리된 형식으로 부르긴 하지만 그것조차도 부담스럽다는 평가가 많이 보이는데 크리스티나 본인의 생 보컬(..)을 뽐낼 수 있는 라이브에선 삘 받으면 애드립으로 3옥타브 도(C5)의 음을 30번 넘게 질러대는 수준이니... 그러나 어쨌든 성량이나 가창력으로만 따지면 정상급이며 라이브 또한 수준급이다. 다만 창법이 창법인지라 목 컨디션을 위해 정말 높은 진성 초고음 3옥타브 파(F5) 정도 이상의 음은 라이브로 아주 빈번하게 내지 않는다.[* 그 사실을 감안해도 영상을 보면 꽤 많은 라이브 방송에서 진성으로 3옥타브 미(E5)에서 3옥타브 솔(G5) 정도의 고음을 매우 안정적으로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. 게다가, 상당히 많은 실력 좋은 여가수들도 진성으로 3옥타브 미(E5)이상은 잘 내지 않는다.] 사실 기술과 이론의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악이 아닌 개성이 중요한 대중가요에서 보컬의 정답이란 없지만, 아길레라의 창법 같은 경우는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모아 극한으로 밀어붙인 참 특이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오랜 시간동안 라이브 공연을 줄기차게 소화해 내는 것으로 볼 때, 타고난 실력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연구, 노력이 뒷받침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사실 크리스티나의 창법은 목을 아작내기 정말 쉬운데 관리가 정말 잘 된 편이다.[* 더 신기한것은 보컬을 위한 특별한 관리비법이 있진 않다고 한다. 그냥 가능한 휴식하거나 티를 많이 마시는게 전부라고. (2018년 인터뷰)] 게다가, 사용 가능한 음역대도 매우 넓다. 현재까지 확인 된 음역대는 0옥타브 솔#(G#2) - 3옥타브 솔#(G#5) - 5옥타브 레#(D#7). 어쨌든 크리스티나가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. 그녀를 상징하는 유명한 애드립 중 하나인 'Ain't No Other Man'의 오프닝 보컬 멜리스마 리프의 경우 고작 3초 안에 음정 24개를 왕복하는 서커스에 가까운데, 기성가수, 오디션 프로그램을 막론하고 누구도 이 애드립을 제대로 커버한 사람이 없다. 물론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불러댄다. 또한 The Voice에 코치로 출연하면서는 보컬 실력의 진가(?)가 드러나서 팬들도 상당히 좋아했다. 크리스티나가 노래를 잘 하는 거야 전세계인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(...) 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자들에게 1:1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게 되는데, 당연히 교육이 목적이다 보니 평소의 다소 과한 기교 끝판왕 보컬이 아니라 말 그대로 교과서적인 보컬 운용을 설명하면서 기교에 가려져 있던 탄탄한 기본기가 드러났다. 평소처럼 목을 긁거나 꽥꽥거리는 것도 아니고 힘 안 들이고 그냥 가볍게 부르는데 옆에서 죽을 듯이 부르고 있는 참가자의 목소리를 눌러버린다거나.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